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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N라인 출시…고성능 N 감성 담아낸 주행 특화 모델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11.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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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 감성을 담아낸 주행 특화 모델로 '쏘나타 N라인'을 출시했다.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가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품은 '쏘나타 N라인(N Line)'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센슈어스, N라인 모델을 추가하면서 연비와 디자인, 강력한 주행성능을 모두 아우르는 쏘나타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N라인을 출시했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쏘나타 N 라인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N DCT)를 탑재해 최고 출력 290마력(ps), 최대토크 43.0 kgf·m을 가능케 했다. 연비는 11.1km/ℓ다(19인치 타이어 기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5초다. 쏘나타 N라인은 역대 쏘나타 중 가장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춘 모델이라는 평이다.

쏘나타 N 라인에는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추는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고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한 '레브 매칭' 기술이 적용됐다. 정지 상태에서 출발 시 엔진 토크 및 휠 스핀 최적 제어로 최대의 가속 성능을 제공하는 '런치 컨트롤', 드라이빙 감성을 끌어올리는 '실내 가상 엔진 사운드', 변속 시 가속감을 강화한 'N 파워 쉬프트', 주행모드 맞춤형 가속감을 제공해주는 '변속패턴 차별화' 등 N 모델 전용 고성능 주행 특화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쏘나타 N 라인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완성된 혁신적인 디자인에 고성능 N의 스포티한 감각을 덧입혀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N 라인 전용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적용됐으며 프론트 윙이 차량의 스탠스를 잡아주고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측면부는 N 라인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과 차체를 한껏 낮아 보이게 해주는 사이드실이 안정적인 자세를 연출한다. 후면부는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로 돋보이는 범퍼 하단부와 듀얼 트윈팁 머플러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뤄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다.

실내 디자인은 다크 그레이와 레드 스티치 포인트가 적용됐다. 쏘나타 N 라인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053만원, 익스클루시브 3495만원, 인스퍼레이션 3642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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