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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2020 농업과 기업 상생협력'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0.11.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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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건강한 땅, 건강한 쌀' 캠페인을 통해 여성 농업인 지원 및 토질 개선을 실천한 농심켈로그가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노력을 인정받았다.                          

농심켈로그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0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0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행사에서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농심켈로그 송혜경 상무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심켈로그 제공]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0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행사에서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농심켈로그 송혜경 상무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심켈로그 제공]

농심켈로그는 시리얼을 만드는 원료인 현미를 공급받아오고 있는 충남 서천군 현미 농가의 경작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땅을 주제로 토질 개선이라는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상생협력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건강한 땅, 건강한 쌀을 만들기 위해 서천군 한산면의 현미 농가와 손을 잡고 안정적인 현미 판로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지원 프로그램을 4년 연속으로 진정성 있게 진행해온 부분이 돋보였다. 농가의 토질 개선에 앞장서며 농작 환경을 개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을 생산해 농가와 기업이 상생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심켈로그는 한산농업협동조합,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미 농가의 땅을 비옥하게 만들기 위해 토양 보존 교육, 흙 보존 활동, 지력상승을 위한 농자재 지원 등에 힘써왔다. 실제 볏짚 환원 전후에 토양 검정을 실시한 결과 토양 미세 유기물 비율의 확연한 증가, 토양의 보비력과 수분 흡수력 증대, 토양 산도 개선, 중금속 유해 작용 감소 및 실제 수확량 증가 등 훌륭한 성과를 냈다.

현미 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한 농심켈로그의 노력은 건강한 식품의 개발과 공급에도 연결이 됐다. 농심켈로그가 지난 2015년 서천 현미 농가와 협력 관계를 수립한 이래 현재까지 수급한 현미의 양은 총 3688톤에 달한다. 이는 매출로 환산 시 97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양질의 현미를 공급받아서 ‘현미 푸레이크’ 등 6300여 톤에 달하는 현미 시리얼 제품을 개발해 선보여왔다.

농심켈로그의 상생을 위한 활동은 미국 본사에서도 높이 인정받아 글로벌 켈로그 컴퍼니 펀드를 2회 연속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총 8만500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를 현미 농가에 전달해 지원 농가를 21곳으로 확대 진행하게 되었다. 친환경 토양 관리와 농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 교육도 추진 중이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내기와 볏짚환원 등 봉사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농심켈로그 홍보팀 송혜경 상무는 "농가와의 상생협력 활동은 농가와 기업에는 소득을 창출해주고, 소비자는 건강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고, 여기에 환경 보전 효과까지 더해져 일석삼조"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기반으로 농가 환경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농가와 함께 착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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