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1-28 09:04 (토)
지스타 첫 온라인 개막…방송으로 만나는 신작게임
지스타 첫 온라인 개막…방송으로 만나는 신작게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20.11.19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20’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올해 지스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열린다. 온라인 방송을 통해 게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모든 방송은 '지스타TV(온라인 방송 채널)'를 통해 볼 수 있다. 벡스코에 설치되는 방송 무대인 ‘지스타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참가사들의 신작 발표뿐만 아니라 코스프레 어워즈 등 현장과 온라인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스타 2019'가 개막한 지난해 11월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를 찾은 게임 마니아들이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에는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를 비롯해 넥슨, 크래프톤,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KT게임박스, 컴투스, 2K, 오큘러스코리아, KT리얼큐브, 카카오게임즈, 게임물관리위원회 및 중소·인디·아카데미가 콘텐츠 파트너로 참가한다. 참가사들은 신작 발표 및 이벤트, 예능, e스포츠 대회 등을 진행하며 지스타TV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위메이드는 자사 대표 IP(지적재산권)인 '미르'로 내놓는 첫 모바일게임 '미르4'를 전격 발표한다. 행사 첫날인 이날 미르4의 출시일 등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넥슨은 2005년 첫 행사 때부터 2018년까지 14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며 게임업계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해 지스타에는 불참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게임업계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참여를 결정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21일 열리는 ‘지스타컵 2020’에 참가한다. 총 상금 850만원 규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부문은 최근 e스포츠 대회 성적과 전문가 추천을 바탕으로 선발된 선수 8명이 출전한다.

지스타 2020 로고. [사진=지스타 조직위원회 제공/연합뉴스]

크래프톤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3'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리온'을 선보인다. 지스타TV를 통해 'PCS3'와 '엘리온'의 특별방송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생방송 이벤트와 SNS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에게 그래픽카드, 헤드셋, PCS3 기념 굿즈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 대작 PC MMORPG '엘리온'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지난 17일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공식 게임 트레일러 영상' 예고편을 공개한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개발진 인터뷰 및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최근 출시작인 캐주얼 웰메이드 모바일게임 ‘마술양품점’을 소개하고, 모바일 오픈 월드 MMORPG 신작 '티타이니 온라인'을 최초로 공개한다.

지스타가 직접 주최 주관하는 '지스타컵'은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모바일)'를 비롯해 2K의 'NBA 2K21(PS4)', KT게임박스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을 종목으로 이벤트 매치가 펼쳐진다. 전 경기는 지스타TV e스포츠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밖에 강연이 주를 이루는 게임 콘퍼런스 'G-CON 2020'도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G-CON은 원래 유료 콘퍼런스였으나 올해는 무료로 열린다. 조직위 측은 "수익보다는 학생·개발자에게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무료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