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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윈, 홈쇼핑 전문 기업 예당디앤피와 상생 비즈니스 가속 위한 M&A 체결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0.11.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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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올해 5조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조윈이 홈쇼핑 전문 기업 예당디앤피와 상생 비즈니스 가속 위한 인수합병(M&A)을 체결한다.

조윈은 19일 예당디앤피와 M&A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성장이 유망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번째 ‘상생 M&A 프로젝트’로 홈쇼핑 방송 입점 솔루션 업체인 예당디앤피를 선택한 것이다.

조윈 차지운 대표와 예당디앤피 박종호 대표가 M&A 합의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조윈 제공]
조윈 차지운 대표와 예당디앤피 박종호 대표가 M&A 합의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조윈 제공]

조윈은 기존 상장사나 중견기업이 성장 모멘텀이 필요한 경우 제품 기획, 생산, 유통, 마케팅, 재고처리까지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생 OTM(Original Total service Manufacturing) 비즈니스를 펼치면서, 홈쇼핑을 통한 유통망 확대가 중요하다고 판단, M&A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0년 패키지 사업을 기반으로 설립된 예당디앤피는 2015년부터 중소 브랜드의 홈쇼핑 판로 개척을 돕는 홈쇼핑 방송 제품 소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골전도 이어폰 ‘애프터샥’과 액체세제 ‘쉬슬러’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특히, 올해 9월에는 여성건강전문가 김소형 원장이 개발한 ‘김소형 그대로 석류콜라겐’ 홈쇼핑 런칭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조윈은 예당디앤피의 지분 60%를 확보하는 주식 교환(스왑) 방식으로 인수합병을 진행하며, 기존  예당디앤피의 경영권과 인사권은 그대로 유지되는 ‘상생 M&A’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윈은 홈쇼핑 방송 관련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예당디앤피와의 M&A를 통해 홈쇼핑 유통망을 확장하면서 OTM 비즈니스을 견고히 하고, 홈쇼핑 공략을 위한 제품도 활발하게 런칭해 ‘홈쇼핑 OTM’ 비즈니스를 가속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윈의 홈쇼핑 OTM(Original Total service Manufacturing) 비즈니스는 홈쇼핑 시장에 적용해 홈쇼핑 유통 및 제품 홍보, 재고처리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조윈 차지운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커머스 시대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홈쇼핑 채널의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홈쇼핑 방송 입점 솔루션 업체와 M&A는 영업채널을 견고히 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라며 "예당디앤피를 필두로 헬스케어 사업을 고도화 하는데 있어 강력한 파트너가 될 회사와의 지속적인 M&A를 가속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윈은 기존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확대, 전개하기 위해 사명을 기존 마이23헬스케어에서 조윈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조윈은 지난 9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해 대표주관사로 유안타증권과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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