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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집에서 휴식...TV홈쇼핑, '집콕 힐링' 상품 판매 호조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0.11.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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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TV홈쇼핑에 집콕 힐링을 위한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셀프 케어 열풍으로 수요가 높아진 건강식품/마사지 기기 외에, 홈 갤러리/홈 스파용 제품까지 관련 상품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 특별한 장소에서 누리던 서비스를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CJ 오쇼핑은 최근 전시회나 공연 개최 규모가 축소되며 문화 생활에 대한 아쉬움이 큰 고객들을 위해 오는 26일 23시 55분 '뮤라섹 갤러리랩 명화 액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라섹 갤러리랩 명화 액자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 수정의료기 큐브 편백나무 반신욕기, 프랑코 이동식 욕조 [사진=CJ오쇼핑 제공]
뮤라섹 갤러리랩 명화 액자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 수정의료기 큐브 편백나무 반신욕기, 프랑코 이동식 욕조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제공]

이 제품은 영국 내셔널 갤러리/이태리 스칼라 아카이브/프랑스 국공립 미술연합 등에서 고흐ž클림트 등 유명 작가의 명화 라이선스를 취득해, 원본을 재현해낸 작품으로 국내 루브르 박물관 전(展) 등에 참여할 정도로 뛰어난 복원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피그먼트 프린트 기법과 UV코팅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코로나 여파로 사우나/스파 방문이 꺼리는 고객을 고렿 홈 스파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CJ 오쇼핑은 이달 1일 '큐브 편백나무 반신욕기'를 홈쇼핑 단독으로 론칭 했다. 새벽 6시 이른 시간에 반신욕기를 올해 처음 판매했는데, 약 59만원대 고가 제품임에도 약 2억원의 주문 금액이 몰릴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CJ오쇼핑은 12월 초 추가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CJ오쇼핑 플러스 채널은 25일 오후 2시 45분 '프랑코 이동식 욕조'를 판매한다. 올해 론칭 이후 약 20억원 정도의 누적 판매액을 기록했는데, 날씨가 쌀쌀해진 가을 들어 실적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제품은 높이가 깊어 수온이 오랫동안 유지되고 목 부분이 편안한 유선형 등받이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트레이에 올려서 독서와 스마트폰도 즐길 수 있다. 5kg 이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간편해서 공간 활용에 도움이 되며, 내부 하단에 고정 가능한 의자로 반신욕도 즐길 수 있다. 실용성이 높고 1인 가구 용도로 적합해 최근 인기 인기 드라마/예능에 등장했을 정도로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홈코노미 트렌드가 가속화되며 집이 단순 주거 공간이 아닌 휴식/여가/레저까지 향유하는 공간으로 재정의 되었다"며 "코로나 집콕 라이프 중에서도 즐거움과 힐링을 찾고 있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신상품을 발굴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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