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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와 협업 늘리는 BTS…이번엔 넥슨 '메이플스토리'와 맞손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11.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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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국내외 게임업계와 협업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넥슨과 손을 맞잡는다.

넥슨은 자사 대표 인기 IP(지식재산권) ‘메이플스토리’와 BTS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게임업계는 최근 수년 사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BTS와 협업을 속속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BTS 월드’, ‘BTS 유니버스 스토리’ 등 BTS IP 활용 게임을 연이어 론칭했다. 컴투스는 타이니탄 기반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타이니탄은 BTS 맴버들을 귀여운 모습으로 구현한 캐릭터다.

'메이플스토리'가 BTS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메이플스토리’를 주제로 BTS가 출연하는 3부작 예능 영상 ‘MAPLESTORY X BTS’를 제작, 26일 1편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MAPLESTORY X BTS’ 영상에는 실제 ‘메이플스토리’ 유저로 알려진 BTS의 진정한 게이머로서의 면모가 그려질 예정으로, 1편에는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멤버 개개인의 추억을 공유하고 퀴즈를 풀면서 게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협업 영상은 한국을 포함 북미, 일본 등 글로벌 전역의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서비스 국가에서 특별 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오픈된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특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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