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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2020' 그랜드 파이널 개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12.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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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크로스파이어’ 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브이 스페이스에서 전 세계 최고 권위의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20 그랜드 파이널’의 개막식을 개최하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내셔널 파이널 없이 유럽·MENA, 북·남미 아메리카, 중국 등 3개 지역의 초청전에서 상위 2개 팀을 초청해 6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또 각 선수단은 한국 입국에 따른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14일간의 격리를 모두 수행했고, 추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역시 경기장 운영 인력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전 경기 무관중 진행을 등 철저한 방역 통제 속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CFS 2020' 버추얼 스튜디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으로 ‘넥스트 스텝, 넥스트 레벨’을 선정했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CFS 팬들에게 현재의 상황을 넘어 서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만큼, 새로운 중계 방식을 도입한다. 언리얼 엔진을 바탕으로 한 '제로 덴서티' 솔루션을 활용해 버추얼 스튜디오를 제작, 팬들이 직접 CFS 경기장에 온 것과 같이 느낄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팬들은 경기장에 오지 않아도 실제 CFS 2020 그랜드 파이널의 경기장과 무대에서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이번 대회는 기획 단계부터 비대면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 왔다. 버추얼 스튜디오를 통해 CFS 경기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팬들에게 전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격리 기간 동안 무탈하게 보낸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마무리까지 완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FS 2020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와 트위치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이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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