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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정기 임원인사 단행…배진한 부사장 등 6명 승진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12.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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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삼성중공업이 정진택 사장 내정에 이어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중공업이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배진한 경영지원실장이 부사장에 선임됐고,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3명 등 총 6명의 승진인사다.

배진한 삼성중공업 신임 부사장.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배 신임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고려대 통계과를 졸업하고, 1989년 8월 삼성중공업 관리과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을 거쳐 2008년 6월 삼성물산 경영지원팀장, 빌딩사업지원팀장을 역임했다. 2015년 삼성중공업으로 복귀해 경영기획팀장에 이어 2018년 12월부터 경영지원실장을 맡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비상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실시했다"며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 2021년도 임원인사>

◇부사장 승진(1명)
▲배진한 경영지원실장

◇전무(2명) 
▲강영규 ENI Coral PD, 안평근 생산1담당

◇상무 승진 (3명)
▲김현조, 선인규, 안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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