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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미래혁신단장 "변화는 시도하지 않고 이룰 수 없으니 애자일 전환과 혁신으로 나아가자"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12.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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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구자은 LS미래혁신단장이 LS그룹에 디지털 전환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변화는 시도하지 않고 이룰 수 없으니 애자일 경영을 강화하자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LS그룹은 14일부터 16일까지 디지털 전환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0 LS 애자일 데모데이(Agile Demo Day)'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자은 LS미래혁신단장은 애자일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사진=LS그룹 제공]

LS 애자일 데모데이는 지주사 미래혁신단과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트론 등 계열사들이 애자일 경영 기법을 도입해서 도출한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LS 관계자는 “애자일 혁신은 불확실성이 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지난 30여 년간 큰 변화를 불러일으킨 방법”이라며 “‘우선 실행하고(do), 빨리 실패해 보고(fail fast), 실패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개선할지 배우고(learn), 다시 시도해보는(redo)’ 것을 통해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창의적 혁신을 만들어내는 경영 기법”이라고 설명했다.

LS그룹은 지난해부터 애자일 경영 방식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미래혁신단 단장은 구자은 엠트론 회장이 맡고 있다.

올해 LS 애자일 데모데이의 주요 과제는 △LS전선 배전사업 판매·유통 온라인 플랫폼 '원픽' △LS일렉트릭 스마트 배전 솔루션 △LS일렉트릭 스마트 공장 플랫폼 '테크 스퀘어' △LS엠트론 '아이 트렉터' 서비스 △트랙터 파트너 앱 등 5개 프로젝트다.

구 미래혁신단장은 임직원 대상 영상을 통해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게임의 법칙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물건을 싸게 잘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서 경험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에게 차별화한 가치·경험을 제공하는 데 애자일로의 변화가 아주 유효하다"며 "변화는 시도하지 않고는 이룰 수 없으니 실패를 두려워 말고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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