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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자회사 통해 신규채널 '더드라마' 론칭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12.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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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LG유플러스가 드라마 콘텐츠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신규채널 ‘더 드라마’를 15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더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는 메시지를 전달할 ‘선한 영웅’이 등장하는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인다.

더 드라마 채널에서는 △일상을 바꾸는 매력적인 영웅(선인) △사건을 해결하는 정의로운 영웅(의인)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멋진 영웅(초인) △역사 속 잊히지 않는 용감한 영웅(위인) 등 4가지 카테고리에 맞춘 웰메이드 히어로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

'맥가이버 리턴즈' 포스터. [사진=LG유플러스 제공]

1980~199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맥가이버’ 시리즈 프리퀄인 ‘맥가이버 리턴즈’를 국내 최초로 TV로 방영하고 ‘CSI’, ‘CSI:MIAMI’ 등 인기 미국 드라마(미드)와 선한 영웅이 등장하는 가슴 따뜻한 국내 드라마를 선별해 방영한다. 향후 우리 주변에 있는 의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도 제작해 편성할 계획이다. 더 드라마는 U+tv 94번, 헬로tv 63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 드라마의 채널 로고는 심장을 뛰게 만들고, 지루한 일상을 다이내믹하게 바꿔주는 ‘내안의 히어로’를 상징하는 다이내믹 레드 색상을 사용했다.

앞서 지난 7월 미디어로그는 첫 번째 방송채널인 ‘더 라이프’를 론칭한 바 있다. 더 라이프에서는 오는 26일부터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의 스포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영웅’이 방송된다. 박 감독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했고, 심사위원도 맡았다. 방송인 오상진·김재열 해설위원·김주형 프로도 함께 출연한다.

또 더 라이프는 지난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시상식(프로맥스 아시아 2020)에서 △베스트 브랜딩 디자인 △베스트 아이덴트 디자인 부문에서 각 금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프로맥스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마케팅 디자인 프로모션에서 뛰어난 업적을 치하하는 시상식이다. 1만여개 회사와 전문가들이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으로 꼽힌다.

구태형 미디어로그 PP사업부장은 “더 드라마 채널은 국내 유일의 ‘선한 영웅 콘셉트’ 드라마 채널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힐링,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드라마를 전문 편성해 시청자들께 색다른 감동을 제공하겠다”며 “또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은 첫 번째 채널 더 라이프가 해외 방송 디자인 시상식에서 2개 부문 골드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시청자들이 원하는 감동과 재미, 인사이트를 한층 더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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