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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 '넷플릭스 스토리텔러' 공모전 개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12.14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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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콘텐츠 공룡’ 넷플릭스와 손잡는다.

카카오는 브런치가 넷플릭스와 오는 31일까지 ‘넷플릭스 스토리텔러’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선자는 브런치에서 넷플릭스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게 된다.

넷플릭스 스토리텔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작품에 대한 작품 이야기와 감상평을 브런치 글로 발행하고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영상 작품분야에 관심을 둔 브런치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브런치 글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런치 넷플릭스 스토리텔러 공모전 이미지. [사진=카카오 제공]

브런치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브런치 작가들이 발행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약 4만명의 작가가 등록돼 있으며, 브런치 작가가 출간한 도서는 3300권에 달한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TV 시리즈,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원하는 콘텐츠를 인터넷에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총 50명을 선정하며 스토리텔러로 당선된 전원에게 넷플릭스는 몰스킨 노트패드를 포함한 공식 굿즈를 지급한다. 또 활동 기간 동안 활약이 돋보인 최우수 작가 1인을 선정해 최신 아이패드 풀패키지(아이패드에어 및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를 수여한다. 브런치는 프로필 ‘브런치 활동’ 내역에 넷플릭스 스토리텔러 이력을 추가 및 표기를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다.

공모전 참가방법은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등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영상 작품에 대한 감상글을 브런치에 발행하면 된다. 글 형식은 제한이 없으며 브런치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글을 완성한 후 ‘발행’ 버튼의 키워드 선택화면에서 ‘넷플릭스_스토리텔러응모’를 필수로 선택해야한다.

14일부터 발행한 새 글로만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브런치팀의 브런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브런치팀은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쓰는 브런치 작가들이 넷플릭스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해석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토리텔러가 필요한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가면서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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