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에 공급 중인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계약이 순항중이다.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에 공급 중인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가 전세 가격 상승과 가덕도 신공항 조성이라는 호재가 맞물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이 단지는 현재 총 5개 단지 지하 1층 지상 12~29층 39개 동, 전용면적 59~84㎡, 3518가구 규모다. 현재 일부 남은 잔여세대에 한해 공급 중이며, 입주자들이 원하는 층과 호수를 고를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해 있는 부산신항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이다. 앞으로 서축부지 개발 등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의 유치 등으로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 단지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곧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며 "향후 살아보고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만큼 이참에 계약에 나서는 수요도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부터 잔여세대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