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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3440억 규모 인천·부산 도시정비사업 동시 수주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12.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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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SK건설이 인천과 부산에서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하며 3442억원의 수주액을 추가했다.

22일 SK건설은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과 부산 '사직 1-5지구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을 합친 총 도급액은 3442억원이다.

SK건설이 부산과 인천에서 도시정비사업 동시 수주에 성공했다. 사진은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이 부산과 인천에서 도시정비사업 동시 수주에 성공했다. 사진은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SK건설 제공]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979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12월 착공 및 분양하고, 2026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SK건설은 KCC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도급액은 2160억원 규모다.

SK건설측은 이 사업지는 인천대로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인하대학교 주변의 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천 SK스카이뷰, 루원시티 1·2차 SK리더스뷰 등 인천 내 ‘SK뷰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같은 날 수주한 부산 사직1-5지구 재건축사업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대에 지하3층~지상 29층, 6개동 총 601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6월 착공 및 분양하고, 2026년 4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총 도급액은 1282억원이다.

해당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만덕터널, 남해고속도로 등이 교통망으로 활용 가능하다. 사직초, 달북초, 온천중, 사직중·고 등 교육시설을 포함해 부산의료원, 시청, 법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는 평이다.

SK건설 관계자는 "두 사업지 모두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향후 미래가치도 높은 곳"이라며 {"친환경 중심의 스마트 특화설계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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