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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스위트홈', 넷플릭스 타고 '글로벌 신한류' 이끈다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12.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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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네이버웹툰 ‘스위트홈’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공개 직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23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스위트홈’은 한국을 포함해 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대만·카타르·태국·베트남 등 총 8개국에서 넷플릭스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울러 홍콩과 페루·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위, 도미니카공화국과 오만·방글라데시·아랍에미리트에서 3위, 미국 8위, 멕시코 9위, 프랑스 10위를 기록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웹툰 '스위트홈' 이미지.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선풍적인 인기에 이어 원작 웹툰에 대한 관심도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작 네이버웹툰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그린홈’ 아파트에서 겪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 연재 시작 이후 올해 완결까지 네이버 금요웹툰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2020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됐다.

특히 ‘스위트홈’은 영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중국어 등 9개 언어로 전 세계에 서비스되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12억뷰를 달성한 명실상부 글로벌 히트작이다. 연재 당시 네이버웹툰의 미국서비스(WEBTOON) 사이트에서 웹툰 인기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러한 원작 웹툰의 인기는 ‘스위트홈’ 영상화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졌으며, 이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원작 웹툰의 힘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실제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이후 네이버웹툰의 미국서비스(WEBTOON) ‘스위트홈’ 1화에는 “넷플릭스 영상 보고 왔다, 웹툰 시즌2 나왔으면 좋겠다”, “원작 웹툰이 있는 줄 몰랐다, 쉬지 않고 봐야겠다”, “넷플릭스 버전이 웹툰과 비슷해서 기쁘다. 웹툰을 좋아한다면 당장 넷플릭스 시리즈를 봐야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원작 웹툰은 네이버웹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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