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화성의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중흥토건이 경기도 화성시에 선보인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가 최고 42.59대1에 달하는 경쟁률로 1순위 청약 일정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 3차는 A-5블록과 C-1블록으로 구성된다. 세부면적은 A-5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이 전용 59㎡ 단일평형 총 808가구, C-1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이 전용 99㎡ 단일평형 총 707가구 규모다.

1차(B2블록) 784가구는 2022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고, 2차(B-1ㆍ4블록) 1874가구는 2023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3차(A-5ㆍC-1블록) 1515가구가 향후 들어서면 봉담2지구 내 약 4200여가구 규모의 ‘중흥S-클래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중흥토건 측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인용하며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A-5블록에서 2577명, C-1블록에서 3985명이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평균 경쟁률은 각각 5.74대1, 5.97대1을 기록했다.

특히 A-5블록 전용 59㎡A 타입은 기타경기지역에서 42.59대1의 경쟁률로 두 단지 통틀어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 당첨자 발표는 C-1블록 내년 1월 7일, A-5블록 8일이며, 정당계약은 19일부터 25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프리미엄을 토대로 쾌적한 자연 및 교육 환경 등 다양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는 점이 우수한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입주민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