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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산업 분야 온라인 무료 콘텐츠 오픈...말산업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강화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0.12.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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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한국마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이 강화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을 강화한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원격 수업을 지원하고 말산업 분야 언택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말산업 교육콘텐츠를 지난 30일부터 무상으로 케이무크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케이무크(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는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대학과 전문기관의 우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교육부의 온라인 평생 교육 플랫폼이다.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말산업 교육콘텐츠를 지난 30일부터 무상으로 케이무크 사이트에 공개했다. [이미지=한국마사회 제공]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케이무크는 지난 2015년 오픈해 현재 약 900개에 달하는 명품 강의 콘텐츠를 갖춘 교육 플랫폼으로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수강신청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무료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동안 한국마사회는 NCS 기반의 말산업 표준 교육과정과 정부 인증을 획득한 표준 학습교재를 개발해 말산업 교육 현장에 보급하는 등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품질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원격 수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6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고교에 말산업 기초과정 e-러닝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 및 진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및 대학생들을 위해 국내 말산업 전문가들의 유튜브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5회 진행하는 등 온라인 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한국마사회는 지난 8월부터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양질의 말산업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말산업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에 착수, 그 첫 결실로 말산업의 기초인 ‘마학’과 ‘마술학’을 담은 기초 과정 콘텐츠를 오픈하게 됐다.

‘마학 및 마술학 기초과정’은 총 7주 강의(마학 4주, 마술학 3주)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수들과 협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을 풀어내며 교수와 학습자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케이무크 플랫폼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데 주력했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말산업 명품 강의 콘텐츠를 개발·공개 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나가겠다”며 “말산업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들과 말산업 종사자, 나아가 말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돕는 하나의 바이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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