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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AI 전문가' 설원희 현대차 부사장 영입..."디지털 전환 속도"
코스맥스, 'AI 전문가' 설원희 현대차 부사장 영입..."디지털 전환 속도"
  • 김혜원 기자
  • 승인 2021.01.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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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가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와 융합·산업 전문가인 설원희 전 현대자동차 미래혁신기술센터장을 사장으로 영입하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코스맥스는 최근 디지털사업본부 조직을 신설하고, AI와 융합·산업 전문가인 설원희 전 현대자동차 미래혁신기술센터장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설원희 코스맥스 신임 사장 [사진=코스맥스 제공]
설원희 코스맥스 신임 사장 [사진=코스맥스 제공]

설원희 사장은 AI와 플랫폼 엔지니어링을 핵심 역량으로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현대차 미래혁신기술센터장을 비롯해 SK텔레콤 플랫폼연구원장과 신규사업부문장,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산업융합 MD,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코스맥스는 설 사장 영입과 함께 화장품 개발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 글로벌 고객사는 물론 화장품 개발에 관심 있는 인플루언서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엔드 투 엔드'(End-to-End)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사업본부를 중심으로 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활용한 혁신에 나선다. 30년간 축적한 화장품 연구∙개발 노하우와 AI 기술을 접목한다. 세분화한 소비자에게 최적화한 상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디지털 기술로 맞춤형 화장품까지 대응 가능한 생산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마케팅, 연구(R&D),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디지털 시스템으로 개발 중"이라며 "디지털 코스맥스로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