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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ESG경영 강화 잰걸음...과천위버필드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 인증
SK건설, ESG경영 강화 잰걸음...과천위버필드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 인증
  • 장용준 기자
  • 승인 2021.01.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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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SK건설이 경기도 과천시에 짓고 있는 과천위버필드 아파트의 주민공동시설이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선언하면서 친환경 및 저탄소 건축물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SK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위버필드 아파트의 주민공동시설(게스트하우스·북카페)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을 인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과천 위버필드 제로에너지 건물. [사진=SK건설 제공]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인증을 받은 과천 위버필드 제로에너지 건물. [사진=SK건설 제공]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는 건물의 제로에너지 실현정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뉘는데,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은 에너지자립률 100% 및 에너지 효율 1++등급 이상 건축물에만 부여된다. 이번 과천 위버필드 주민공동시설은 에너지자립률 158%,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요구되는 조건보다 월등히 높은 평가로 1등급을 인증 받았다고 SK건설은 설명했다.

SK건설에 따르면, 이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513m²규모로 이달말 준공 예정이다. 태양광 설비를 통해 별도의 전기나 가스 공급 없이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에너지만으로도 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모두 충당할 수 있다. 아울러 에너지 비용이 절감돼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구역을 나눠 공동 시공한 과천위버필드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128가구 규모로, 이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SK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친환경 및 저탄소 건축물의 보급을 확대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