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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네덜란드 대사관과 협업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 진행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1.01.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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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환경부 지정 제1호 ‘녹색특화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제로 웨이스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올가홀푸드가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음식폐기물을 줄이는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 프레쉬 마켓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음식폐기물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못난이 농산물(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으나 흠집이 있거나 중량 미달인 과일이나 채소)을 활용한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을 오는 21일까지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가운데)와 겔라레 나더르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왼쪽)이 15일 올가 방이점에서 열린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 행사에서 제로 푸드웨이스트 요리 1호 제품을 매장 방문 고객(청담중 이서진 학생, 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올가홀푸드 제공]

올가와 네덜란드 대사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은 음식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해 식량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선보인다. 대표적인 농식품 분야 선두국인 네덜란드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음식물이 생산과 소비과정에서 버려지지 않아야 한다는 순환농업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올가는 네덜란드 대사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마켓 선진 사례를 도입하고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의 부제는 <지구 환경을 위해 남고 버려지는 음식을 줄여요>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에 달하는 음식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버려지거나 남겨지는 음식을 줄이는데 더 많은 소비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올가홀푸드 남윤경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파트장은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40억 톤의 음식 중 3분의 1이 버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배달 및 외식 소비가 증가하며 음식물 자원 낭비가 심각하다는 점에 착안해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며 “환경부 지정 제1호 녹색특화매장을 운영하고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올가홀푸드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로웨이스트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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