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바우젠이 6만번 재사용 가능한  '워시오프 롤 클리너'를 선보인다.

위생, 살균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바우젠은 최근 워시오프 롤 클리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리필형 롤 클리너의 불편함과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엘라스토머 특수공법’으로 제조되어 강력한 점착력을 자랑한다. 6만번 이상 물로 세척해 사용해도 점착력이 감소하지 않는다는 것이 바우젠의 설명이다. 말랑말랑한 점착 롤로 먼지, 머리카락 등 집안 구석구석 이물질들을 청소할 수 있다. 이 기능과 관련해 제품은 리필 롤과 리필 롤의 제조방법 및 이를 장착한 롤 클리너라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점착롤의 폴리우레탄 친수성을 활용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이를 인정한 성적서를 받았다. 기존 리필형 롤 클리너는 사용할 때마다 테이프를 교체해야 해 쓰레기가 늘어나고 번거롭지만, ‘워시오프 롤 클리너’는 물로 세척만 해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장점도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납, 수은, 카드뮴, 크롬 등 24가지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했다. 국내 생산으로 철저하게 제조공정을 관리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바우젠 관계자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점착롤과 손잡이 일체의 핸디형, 보관케이스, 2단 봉으로 구성했다"며 "보통 별도 구매하는 2단 봉을 기본 구성으로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 론칭 이벤트로 구매 개수에 따라 높은 할인율을 적용, 최대 51%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