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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불어 상생대출' 지원 확대...협력사 지원 강화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1.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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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기존부터 시행하고 있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인 '더불어 상생대출'을 확대한다. 해당 대출 가능 금융기관의 수를 한 곳 더 늘려 협력사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목적이다. 

포스코건설이 27일부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일환으로 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의 계약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별도의 담보 제공없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을 수 있는 금융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상생대출' 지원 규모 확대를 통해 협력사 지원을 강화한다. [사진=연합뉴스]

포스코건설은 기존 금융기관인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과도 손을 잡아 협력사가 여건에 따라 대출 조건을 비교하고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협력사들의 현금유동성 향상에 더욱 힘을 보태기 위해 계약금액의 40%였던 대출한도를 50%까지 확대했다”며 “포스코건설과 계약체결 후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했던 대출 신청기간도 계약기간 50% 경과 전이면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출금리도 협력사의 신용도에 따라 시중 차입금리 보다 낮게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은 포스코건설로부터 지급받는 공사 기성금에서 분할해 상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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