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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MY자산 고도화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MY자산 고도화
  • 김지훈 기자
  • 승인 2021.01.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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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신한은행이 27일 금융회사 등에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본인에게 보여주는 서비스인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의 본허가 승인을 금융위원회로부터 획득했다. 이번 본허가 취득에 따라 475만명의 고객이 사용 중인 ‘MY자산’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마이데이터 본허가 승인으로 고객의 모든 금융경험을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이 기존 자유업에서 허가제로 변경됨에 따라 지속적인 통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허가를 신청했다.

신한은행이 마이데이터를 본허가 획득하며 MY자산 고도화에 나섰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먼저 API(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를 활용해 기존 스크래핑 대비 더 다양한 업계의 정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 분석을 정교화해 단편적인 상품 추천이 아닌 생애 전반의 자산을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종합 금융상품 솔루션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은행 데이터 및 투자, 보험, 카드 등 고객의 모든 금융 경험을 디지털로 구현해 고객 관점에서 최적의 솔루션 제공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그룹의 상품만이 아닌 전 금융기관의 상품 정보를 정비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AI기반의 상품 추천 알고리즘을 테스트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본허가에 맞춰 준비한 새로운 ‘MY자산’은 오는 4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며 "자산관리를 시작하거나 관심이 많은 고객까지 긍정적인 자산 변화를 경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주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유니트 상무는 "수집한 마이데이터를 통해 당장의 수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고객에게 더 나은 편익 및 서비스 제공에 집중해 자산 형성이라는 금융의 본질적 가치를 디지털에서도 변함없이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