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앞두고 정기인사 단행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1.29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신협중앙회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준법 기능 강화와 함께 날로 강화되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신협중앙회는 2021년 2월 1일자 정기인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협중앙회는 기존의 준법지원부문을 확대 개편해 중앙회와 전국 878개 회원 조합별로 이뤄졌던 금융소비자보호와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중앙회가 통합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준법지원부문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팀과 자금세탁방지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국민 눈높이에서 금융 정보를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는 등 서비스 전반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편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협중앙회가 2021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또한 나날이 심각해지는 보이스피싱 및 자금 세탁 위험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빠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범죄 취약계층 보호에도 앞장선다. 이와 함께 현재 신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공제상품(신협보험)의 직접판매 채널을 구축,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이에 직접채널구축반과 전략상품반을 신설했으며, 상품 경쟁력과 마케팅 채널 다각화를 통해 공제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신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및 맞춤 서비스인 금융밴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화금융지원반을 신설, 금융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를 위한 신협VAN(카드 결제기)서비스를 고도화해 신협금융밴 가맹점 유치·지원 및 지역화폐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서민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직제개편의 핵심은 금융 공급자에서 소비자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는 금융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며 "금융소비자보호를 적극 실천하는 한편, 신협만의 강점을 살려 서민맞춤 보험상품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부문장 및 부서장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임]

◇ 중앙본부 부문장/본부장

▲ 자금운용부문장 이성영

▲ 신협행복나눔부문 지역금융본부장 조상희

▲ 자금운용부문 자금기획본부장 강범수

▲ 여신투자심사부문 여신투자심사실장 이순관

 

[전보]

◇ 중앙본부 부서장

▲ 총무본부장 추창호

▲ 감독부문 감독본부장 이병곤

▲ 감독부문 검사본부장 서근철

▲ 자금운용부문 투자금융2본부장 최상문

▲ 준법지원부문 금융소비자보호실장 박용남

 

◇ 중앙본부 팀(반)장

▲ 홍보본부 홍보기획팀장 김종수

▲ 디지털금융본부 디지털금융팀장 유정근

▲ 디지털금융본부 전자금융지원팀장 윤병채

▲ IT기획관리본부 인프라운영팀장 김선곤

▲ 연수원 교수부장 이경익

▲ 감독본부 감독기획팀장 호종환

▲ 감독본부 제재심의팀장 이병무

▲ 자금기획본부 자금기획팀장 김준석

▲ 유가증권운용본부 주식운용팀장 김호겸

▲ 투자금융1본부 기업인프라금융1팀장 민창혁 (신임)

▲ 공제기획본부 계리팀장 이찬숙 (신임)

▲ 공제기획본부 상품개발팀장 이원형

▲ 공제기획본부 신채널사업팀장 지창현 (신임)

▲ 공제지원서비스본부 손해공제인수팀장 강규선

▲ 공제지원서비스본부 계약유지서비스팀장 손예화

▲ 금융소비자보호실 금융소비자보호팀장 김종범

▲ 금융소비자보호실 자금세탁방지팀장 권오산 (신임)

▲ 디지털금융본부 특화금융사업반장 최대식 (신임)

 

◇ 지역본부 팀(반)장

▲ 서울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원구홍 (신임)

▲ 인천경기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윤정희

▲ 인천경기지역본부 감독팀장 한주택

▲ 인천경기지역본부 조직관리지원반장 심태기 (신임)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