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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새하컴즈, 재택근무·온라인교육·웨비나 돕는 '화상회의 솔루션' 개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1.01.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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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KT가 비대면 생활이 보편화한 상황에서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내놓는다.

KT는 기업들의 비대면 업무문화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인 ‘KT BizMeet(케이티 비즈미트)’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T BizMee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상화 되고 있는 화상회의, 스마트 오피스(재택근무), 화상교육, 화상상담은 물론 대규모 인원이 온라인에 동시 접속해 진행하는 세미나인 웨비나(웹+세미나)까지 가능한 화상 통합서비스 솔루션이다.

KT BizMeet의 주요 기능은 △최대 5000명까지 접속 가능한 환경 △깨끗한 화질과 음질 보장 △여러 종류의 코덱 연동으로 인한 영상·음향·주변기기 완벽 호환 △보안 강화를 위한 회의 종료 후 임시데이터 삭제 등이다.

KT 직원들이 KT AI 마케팅 통합관리 솔루션 '마케팅코치'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또한 KT BizMeet에서는 영상 왜곡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하단 메뉴·우측 메뉴, 메뉴 숨김·고정 등으로 직관적이고 깔끔하게 화면의 레이아웃을 구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회의 템플릿 등을 사용할 수 있고, 개인 버튼을 통해 나만의 스타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KT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통해 이 모든 기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SaaS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서버 구축이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앱)만 설치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사용자는 월 단위로 이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한다. KT BizMeet도 별도의 내부 서버 구축 필요 없이, 가입한 상품에 따라 요금만 지불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KT BizMeet를 새하컴즈와 협력해 출시했다. 새하컴즈는 국내 최다 사용 화상 솔루션 개발사로, 국내외 1200여개 고객사의 화상 솔루션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KT BizMeet 출시를 시작으로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업무에 도움이 될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업종 특화 SaaS화를 준비하고 있다. KT는 올해 다양한 업종에서 우수한 솔루션 기업 제휴를 통한 클라우드 SaaS 상품출시를 추진 중이다.

또한 KT는 SaaS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용 사이트 KT 클라우드 Biz 스토어도 출시에 맞춰 오픈했다. KT 클라우드 Biz 스토어는 클라우드 콘솔 없이 가입 가능한 ‘서비스형 간편 상품 신청 사이트’다. 비대면 업무 협업 툴인 KT Works(케이티 웍스)와 이번에 출시된 KT BizMeet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KT는 클라우드 Biz 스토어와 KT BizMeet의 다양한 서비스 체험 제공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신규 가입자에 한해 1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클라우드 Biz 스토어에서 가입 가능한 SaaS 상품 출시를 확대하고 여러 상품을 통합한 패키지형 상품 가입 프로세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미희 KT 클라우드/DX본부장 상무는 “KT BizMeet는 코로나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업무 효율성을 제공하고 재택·원격근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SaaS 상품을 지속 개발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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