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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작년 영업익 5343억원…수익성 중심 사업편재 영향
삼성카드 작년 영업익 5343억원…수익성 중심 사업편재 영향
  • 김지훈 기자
  • 승인 2021.01.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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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삼성카드는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편재 등 지속적으로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 전년 대비 19%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343억원으로 전년보다 18.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5.9% 늘어난 3988억원으로 총취급액은 125조9031억원으로 1.9% 증가했다. 부분별로 보면 신용판매(일시불과 할부) 106조 4887억원, 금융부문(장·단기카드대출) 17조 3349억원, 선불·체크카드 1조166억원, 할부리스사업 1조629억원 등이다. 

삼성카드 작년 영업이익은 5343억원으로 전년대비 18.8%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4분기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2% 줄었으며 30일 이상 연체율은 작년 말 기준 1.0%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카드사들의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한 상황에서도 삼성카드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 등 내실경영에 집중한 결과"라며 "코로나 영향으로 여행, 레저 업종에서의 부가서비스 비용 등이 줄면서 판매관리비가 감소했고 차입금리 하락으로 금융비용 역시 감소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올해도 자산건전성 악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 사업 혁신을 통해 미래 수익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