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T, '클라우드 원팀' 본격 시동…총 22개사 참여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1.02.01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KT가 ‘클라우드 원팀’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KT는 클라우드 원팀 멤버사들과 주요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11월 출범한 클라우드 원팀은 △ECO상생지원단 △산업혁신분과 △솔루션혁신분과 △기술/R&D 혁신분과로 운영 중이다.

KT는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제1차 클라우드 원팀 정기협의체를 열었다. 협의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 윤동식 IT부문장 전무 등 멤버사 주요 관계자 60명이 참여해 의견을 모았다.

송재호 부사장(왼쪽), 윤동식 전무(왼쪽서 두 번째) 등 클라우드 원팀 주요 관계자들이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개최된 제1차 클라우드 원팀 정기협의체에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KT 제공]

이날 회의에선 각 분과에서 발굴한 과제가 소개됐고, 각 기관의 협업체계 구축방안과 역할이 논의됐다. 특히 솔루션혁신분과는 이날 비대면·보안·업무 협업툴·DaaS 등의 9개 과제를 발굴해 각 과제 로드맵을 공유했다. 솔루션혁신분과는 기업 개별과제는 물론 공동과제 발굴을 해 실질적인 사업 아이템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업혁신분과는 기술과 서비스의 선도적 도입을 위해 시장 니즈를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Eco상생지원단은 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기술/R&D분과는 각 대학교별로 아카데미 특화 프로그램 기반으로 전문 인재 육성에 힘을 합치고 있다.

웹케시 그룹, 크리니티도 새롭게 클라우드 원팀에 합류한다. 현재까지 참여 기관은 KT·서울대·KAIST·포항공대·서울과학기술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주분원·벤처기업협회·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한글과컴퓨터·케이뱅크은행·나무기술·소만사·펜타시큐리티시스템·솔트룩스·틸론·제노솔루션·새하컴즈·아롬정보기술·티맥스에이앤씨·웹케시 그룹·크리니티 총 22개 기관이다

클라우드 원팀 TF장인 송재호 부사장은 “클라우드 원팀 발족식 이후 관심 기업이 많아지고 있는데, 대한민국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희망적인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며 “클라우드 원팀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중심이 되는 연합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