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르노삼성차, 1월 판매 내수 줄고 수출 늘었다...XM3 유럽 수출 선적 영향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2.01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판매실적에서 내수는 줄고 수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XM3 유럽 수출 물량의 선적이 완료된 영향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국내외 판매가 615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9% 줄어든 3534대를 판매한 반면, 수출은 35.6% 증가한 2618대로 집계됐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내수는 줄었으나 수출은 XM3 유럽 수출 선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차종별로는 QM6가 1975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2% 줄었음에도 전체 1월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지난해 국내 LPG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한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 모델이 1278대로 QM6 전체 판매의 64.7%를 차지했다. 

XM3는 1150대가 판매됐다. 고성능 모델인 TCe260이 전체 판매의 49%, 경제적인 1.6 GTe 모델이 51%를 차지했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지난달 수출은 QM6 782대, XM3 1622대, 트위지 214대 등 총 2618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1월 수출물량은 XM3 유럽수출 초도물량 선적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며 "XM3 수출물량에는 유럽 현지의 코로나19 상황 및 향후 공급 안정성 유지 여부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