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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보증총량 역대 최대 80조 설정...전국본부·점장회의 온라인 개최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2.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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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 시대 혁신금융 추진을 위한 주요사업 추진계획도 확정했다. 아울러 올해 보증총량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조원으로 설정했다.

신보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1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일반보증 총량을 전년 대비 2조5000억원 증가한 57조5000억원으로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전년 대비 4조4000억원 증가한 13조3000억원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총량도 9조5000억원으로 운용해 올해 보증총량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조원으로 할당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보증총량 역대 최대 규모 80조원을 설정했다. [사진=연합뉴스]

또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중점 정책부문에 뉴딜기업 지원 관련 '신성장동력분야'를 신설한다. 창업·수출기업 등을 포함한 중점 정책부문 보증공급 규모를 48조5000억원으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한다.

신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모바일 플랫폼을 고도화 하는 등 디지털 업무혁신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확인, 전문 평가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는 등 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정책금융 선도 기관으로서 경제회복에 대한 다양한 노력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신보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지원을 차질 없이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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