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하나은행이 세계적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Eoromoney)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2021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과 '2021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로머니지의 경우 16개 평가항목에서 전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글로벌 파이낸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 금융 전문지로 전세계 90여개국 약 450개 2400여명의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설문 분석을 통해 매년 국가별 PB은행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유로머니지 선정 '2021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은 2005년 국내 최초로 수상한 이래 통산 14회째 수상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체계적 자산관리 노하우, 초고액 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의 전문성, 디지털 혁신기술 및 데이터 관리 등 총 16개 평가항목에서 전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며 최종 수상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파이낸스로부터 2016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후 이번 수상까지 6년 연속 PB 부문 관련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았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대표 프라이빗 뱅크로서 세계적으로 꾸준히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당사를 믿고 거래해 주신 고객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체계적 서비스를 통해 손님의 신뢰에 부합하는 선도적 자산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