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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비금융사업 진출 추진...비대면 시대에 맞는 금융환경도 구축할 것"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2.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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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새마을금고가 올해 메세나 사업 등 비금융사업에 진출한다. 또한 태블릿 지점,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 도입 등 비대면 시대에 맞는 금융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5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올해 메세나 사업 등 비금융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메세나 사업은 기업이 문화, 스포츠, 과학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메세나 사업 등 비금융사업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박 회장은 "지난해 11월 선언한 새마을금고 비전 2025에 따라 앞으로 새마을금고의 신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비금융 사업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태블릿 지점과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 도입 등 비대면 시대에 맞는 금융 환경을 구축해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그린뉴딜 사업과 협업은 물론 메세나 사업, MG역사관 건립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 회원의 문화 격차 해소에 앞장 설 것"이라며 "새마을금고 국외 설립 전파를 통해 포용금융의 한류를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가 고객의 예·적금을 지급하지 못하면 예금자보호 준비금으로 은행권과 동일하게 1인당 5000만원까지 지급하고 있다"며 "현재 새마을금고에 조성된 예금자보호 준비금만 1조9000억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마을금고의 연대와 협력 DNA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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