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코웨이의 매출이 3조2374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 이익 동반 성장을 이룬 코웨이는 매트리스 연구개발 강화 및 매트리스 사업활성화를 위해 아이오베드의 주식을 인수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2374억원으로, 직전 해보다 7.2%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2.3% 증가한 6064억원, 순이익은 21.8% 늘어난 40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9% 늘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626억 원과 674억 원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결산배당으로 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웨이는 매트리스 연구개발 강화 및 매트리스 사업활성화를 위해 2007년 설립된 매트리스 침대 전문 가구 업체 아이오베드의 주식 20만주(지분 100%)를 43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인수가액은 코웨이의 2019년 기준 자기자본 대비 3.99%로 자산총액의 1.51% 규모다.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4월 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