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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회장 구속에 SK네트웍스 당혹..."경영 공백 없게 하겠다"
최신원 회장 구속에 SK네트웍스 당혹..."경영 공백 없게 하겠다"
  • 강성도 기자
  • 승인 2021.02.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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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거액의 회삿돈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온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구속됐다. SK네트웍스는 최 회장의 구속에 "당혹스럽다"면서도 "경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최 회장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증거인멸의 우려'로 영장을 발부했다. 최 회장은 SK네트웍스, SKC, SK텔레시스 등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횡령해 유용하고, 개인 사업체에 무담보로 회삿돈을 빌려준 뒤 제대로 상환 받지 않아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앞서 검찰은 2018년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SK네트웍스를 둘러싼 수상한 자금 흐름을 통보받고 장기간 수사한 끝에 최 회장의 혐의를 포착했다.

회삿돈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법정을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SK네트웍스는 최 회장의 구속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어려운 시기에 이런 상황을 맞게 돼 당혹스럽다"며 "이사회 및 사장을 중심으로 회사 경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