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대기업 직원이 사옥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중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오전 대기업 H사 직원 A씨가 서울 강남구 한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숨진 A씨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타살된 혐의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CCTV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장면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과 지인들을 통해 A씨가 떨어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H사 관계자는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며, 아직 경찰 수사중인 사안이라 공식적으로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