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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메리츠증권·가이온과 데이터사업 업무협약 체결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2.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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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신한카드가 메리츠증권, 가이온과 공동으로 국내 거시경제와 산업전반에 대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카드는 메리츠증권, 가이온과 공동으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신한카드가 보유한 가계 소비 빅데이터와 각종 비정형 데이터를 토대로 메리츠증권이 지닌 자본시장 분석 역량을 접목해 국내 거시경제 및 산업별 이슈 분석에 활용함과 동시에 새로운 투자 콘텐츠 및 대체 데이터를 발굴,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메리츠증권, 가이온과 공동으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같은 대형 재난상황에서 가계 소비 데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를 융복합한 대체 데이터를 활용해 거시경제 추이와 자본시장의 영향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주요 산업별 효과 분석이나 인구통계학적 분석을 통한 각종 추천정보 제공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해진다.

향후 3사는 데이터 융합 및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각종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회, 분석,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모델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국내 유수의 데이터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온 신한카드는 메리츠증권 및 가이온과 자본시장 데이터 사업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해 거시경제 및 산업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네오 프로젝트와 연계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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