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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의장 대표이사로 격상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2.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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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NH투자증권이 제2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의 의장을 대표이사로 격상하고 외부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로 인해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간의 정보 격차 문제를 폭넓게 점검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정책방향 결정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의 의장을 대표이사로 격상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는 CCO(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직속으로 설치된 금융소비자보호업무를 전담하는 기구다. 준법감시본부장 등 관련 본부 임원들을 위원으로 구성해 금융소비자보호 현안에 대한 정책결정 및 관계 부서간 원활한 업무협의를 통해 전사적 차원의 효율적인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의 의장을 대표이사로 격상하기로 결의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12월말 업계 최초로 독립 CCO를 선임하고 CCO를 의장으로 한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운영해 왔다. 올해 3월 25일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취지에 맞게 이번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의장을 CCO에서 대표이사로 격상했다. 외부자문위원을 위촉해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간의 정보 격차 문제를 폭넓게 점검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정책방향 결정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산하에 실무협의회(금융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를 설치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실무협의회는 CCO가 의장을 맡고 5명 이상의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관련 부서장을 위원으로 구성한다. 금융소비자보호 제반 사항의 조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실무협의 사항 등을 심의한다.

최창선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금번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의장 격상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금융소비자 중심 문화가 정착되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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