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교육상품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이 유학프로그램 일 것이다. 모든 교육들이 온라인화, 비대면 교육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 직접 현지로 가야만 한다는 유학의 편견을 깨고 온라인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바인그룹이 운영하는 쏠루트유학센터는 온라인 영어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뉴질랜드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키위톡’으로 뉴질랜드 선생님 뿐만 아니라 현지 학생들도 참여하는 과정으로 현지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 3∼4명이 한 조를 이뤄 캠프 형식으로 ESL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키위톡은 뉴질랜드 공교육 방식을 적용해 교과서 위주의 수업대신 선생님이 주제를 선정해 학생들의 자기주도능력을 이끌어 낸다. 이 과정에서 뉴질랜드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이 본인의 생각과 의사를 영어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쏠루트유학센터 키위톡 담당자는 “어린 자녀를 타지로 보내는 것에 고민이 많던 학부모들과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만 했던 학생들에게 현지에서 유학하는 것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쏠루트유학센터 키위톡은 매월 진행하며, 3월 과정은 오는 3월 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키위톡에 대한 문의는 카카오 플러스친구 ‘쏠루트유학상담’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