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동원홈푸드의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가 지난 1월 용산아이파크몰에 3호점을 개점한데 이어 서울 여의도 파크원(Parc.1)에 4호점을 연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4호점을 서울 여의도 파크원(Parc.1)에 2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4호점은 153㎡, 72석 규모로,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여의도 파크원에 자리 잡았다.
식사대용으로 떠오른 샐러드를 전문 취급하는 카페 브랜드인 크리스피 프레시는 지난 1월 개점한 용산 아이파크몰 3호점이 한 달 만에 누적 주문고객 5000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크리스피 프레시의 샐러드는 동원그룹 각 계열사의 강점을 살린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 동원그룹의 농업합작법인 어석이 스마트팜에서 무농약 수경재배 농법으로 기른 프리미엄 채소 ‘청미채’를 비롯해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어획한 참치와 노르웨이산 연어, 국내 대표 조미식품 제조업체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의 차별화된 소스 등을 활용해 샐러드를 만든다.
크리스피 프레시 여의도파크원점은 흙 묻지 않은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 ‘청미채’를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매장 입구 벽면에 통유리로 된 디스플레이 공간을 마련했다. 농장을 옮겨놓은 듯한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결하게 관리되는 재배 과정을 공개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더한다.
크리스피 프레시 여의도파크원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전 메뉴를 20% 할인 판매하며, 2만원 이상 주문고객에게는 홈 트레이닝용 스트레칭 밴드를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간편식 수요 증가로 인해 국내 샐러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매장 출점과 온라인 경로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샐러드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