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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채용비리 부정입사자 전원 퇴직...특별채용 실시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3.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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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우리은행이 채용비리에 연루된 부정입사자에 대해 2월 말 퇴직조치를 실시했으며 채용비리 피해자에 대한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3월 중 특별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채용비리 대법원 최종판결과 관련된 우리은행 부정입사자는 총 20명으로 그 중 12명은 자발적으로 퇴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부정입사자 조치 방안에 대한 법률검토를 바탕으로 남은 8명의 부정입사자에 대해 2월말 퇴직조치를 취했다.

우리은행이 채용비리에 연루된 부정입사자에 대해 2월 말 퇴직조치 했으며 3월 중 특별채용에 나선다. [사진=김지훈 기자]

우리은행 관계자는 "채용비리로 인한 피해자 구제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으나 피해자를 특정하지 못해 당시 불합격자에 대한 직접적인 구제는 이뤄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시 피해자 구제의 일환으로 당초 채용 계획 인원과는 별도로 3월 중 20명의 특별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이번 특별채용을 통해 저소득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하여 은행의 신뢰도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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