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신협중앙회가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0 신협공제 시상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신협중앙회는 10일 열린 시상식에서 보장성·저축성·일반손해 등 6개 부문에 걸쳐 총 45개의 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수상 조합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열렸다.

부문별 대상은 광안신협(보장성공제) 부산성의신협(저축성공제) 부산행복신협(일반손해공제) 서울치과의사신협 정연경 부장(공제판매왕) 부산경남지역본부(최우수지역본부)이 수상했다. 보장성 우수상 부문에 김천신협, 저축성 우수상 부문에 서울약사신협, 일반손해 우수상 부문에 청운신협, 달성률 우수상 부문에 부산행복신협 등 부문별 상위 10개 조합들에게도 상패가 전달됐다.

지난해 신협공제는 254억원에 달하는 계약실적을 올려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공제자산은 5조9000억원, 수입공제료는 8313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공제 및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RBC)은 258.2%로 2018년 244.7% 대비 13.5%포인트 개선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실업률부터 폐업률까지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현재 서민경제의 울타리로서 신협공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협 공제를 통해 서민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