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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 밀리의서재와 '전자책 출판 공모전' 개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1.03.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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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밀리의 서재와 손잡고 공모전을 연다.

15일 카카오에 따르면 브런치는 이날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함께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는 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작품 ‘브런치북’ 원작 중에서 원석을 발굴해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콘텐츠인 ‘밀리 오리지널’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공모전이다.

회사 측은 “브런치 최초로 진행하는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브런치북을 통해 만들어지는 저작물의 형태를 다각화하고 작가들에게 창작 활동의 새로운 무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제는 자유이며 브런치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브런치 PC버전에서 브런치북을 발간한 뒤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응모하기’ 화면에서 응모할 브런치북을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밀리의 서재와 협업해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사진=카카오 제공]

소설가·작가·평론가·기자로 구성된 4인의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수상자 20명을 선정한다. 수상자 전원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과 ‘밀리 오리지널’ 전자책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출간된 전자책은 올해 하반기 내 밀리의 서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브런치는 매년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출판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브런치북 원작을 종이책으로 출판하며 출간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왔다. 현재 4만2000명의 작가가 브런치에서 활동 중이며 브런치 작가의 출간 도서는 3만7000권에 달한다.

브런치북은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에서 작가가 직접 책을 기획하고 완성한 오리지널 초판을 의미한다. 브런치는 여러 편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패키징 툴을 제공 중이다. 브런치북 패키징 툴을 이용해 △표지 제작 △작품 소개 등록 △챕터별 목차 구성 △완독율 분석 결과를 보여주는 인사이트 리포트 기능 제공 등 편집 기능을 지원하고, 독자가 전체 글을 읽기까지 소요되는 예상 시간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브런치팀은 "이번 프로젝트는 브런치북의 가능성을 전자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오디오북, VOD 등 브런치북을 기반으로 다양한 저작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연내에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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