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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창문형에어컨 출격 준비 완료...물량 수급 위해 생산 라인 확대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1.03.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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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파세코가 창문형에어컨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 현대홈쇼핑을 시작으로 전방위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종합가전브랜드 파세코는 여름마다 대란을 일으켰던 ‘창문형에어컨’의 원활한 물량 수급을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와 달리 올 여름은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진 것에 착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대비책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파세코는 오는 19일 현대홈쇼핑과 23일 라이브커머스를 시작으로 대형 가전 판매점 및 할인점, 최근 전략적 협력을 맺은 KT대리점, 그리고 캠핑 매장에 이르기까지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공격적인 횡보를 가할 방침이다.

파세코가 여름대란을 대비해 올해에는 한 달 먼저 창문형에어컨을 선보인다. [사진=파세코 제공]

물량 수급을 위해서도 만발의 준비를 끝냈다. 실제로 파세코는 생산라인의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마지막 공장 증설 작업을 마쳤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비 일일생산 물량을 약 50%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파세코 관계자는 “국내 창문형에어컨의 원조 브랜드이자 유일하게 국내 생산되는 에너지효율1등급 제품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높게 평가돼 지난해 물량 대란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라며, “올해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원활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조기에 생산라인을 가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세코는 지난해 11월부터 베트남에서 창문형에어컨 판매를 시작했고 올해 3월에는 싱가폴 수출도 성사시켰다. 또한 칠레, 호주, 이라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제품 공급을 위한 의미 있는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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