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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시스템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3.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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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이랜드그룹의 IT관리 및 데이터 컨설팅을 주력으로 하는 이랜드시스템스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랜스시스템스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1인기업, 예비창업자들이 전문기업으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구매 또는 가공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랜드 CI [사진=이랜드 제공]
이랜드 CI [사진=이랜드 제공]

공급기업은 데이터 가공 관련 인력 현황이나 관련 프로젝트 실적 등을 기반으로 선정한다. 이랜드시스템스는 그룹내 다양한 사업부와의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데이터 수요가 있는 기업과 매칭되면 올해 6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랜드시스템스는 2014년 빅데이터 분석팀을 신설하고 이랜드의 고객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분석 업무를 담당하며 유관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해왔다. 2018년부터 시작한 그룹 통합 멤버십을 통해 얻은 약 1000만 명의 고객정보를 바탕으로 트렌드 예측 및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오고 있다.

이랜드시스템스는 고객사 데이터와 이랜드 그룹 보유 데이터를 결합해 머신러닝 기반의 마케팅(트렌드 예측, 고객 타게팅, 세그먼테이션), 상품기획, 발주량 정보 등 가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를 활용한 고효율 운영 구조를 통해 단순 일회성 가공이 아닌 고객사의 역량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랜드시스템스 관계자는 "지난 6년간 축적된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역량을 바탕으로 패션, 유통 분야의 기업과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그룹 내 다양한 사업부와의 협업 경험을 살려 수요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바우처 수요 기업 지원 접수는 데이터바우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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