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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루닛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 업무협약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3.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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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신한생명이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루닛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생명은 루닛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루닛은 2013년 설립되어 폐암·유방암의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신한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도입한다.

신한생명이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루닛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한생명 제공]

신한생명 임직원 건강검진 시 의료진의 진단과 함께 루닛의 인공지능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유방암 검진자를 대상으로 이상부위 표시, 유방암 존재 가능성, 유방 치밀도, 결과 해석 방법 등을 인공지능 리포트로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유망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루닛과의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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