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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전북도민 지원 나섰다...코로나 극복 위해 협력사업비 ‘4억원’ 전달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1.03.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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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2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 전북 사회복지협의회,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북도민을 위한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관련 사업비 4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사업비 4억원은 지난해 12월 서부발전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한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의 총사업비 35억원 중 전북도민에게 지원되는 금액이다. 서부발전이 기부한 4억원은 코로나 예방과 치유, 극복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활용된다.

한국서부발전이 (왼쪽부터)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성우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민을 위한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관련 사업비 4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구체적으로는 △전북지역 공공시설에 대한 대인소독기 설치 △취약계층에 대한 국민안심키트 지원 △선별진료소에 대한 의료 물품 지원 △서부공감 마음백신 사업 등에 사용된다. 여기에 완치자와 자가격리해제자에 대한 심리치휴 사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에도 쓰인다. 또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확진자 가족에 대한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데도 활용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현재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서부발전과 전북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사업이 상처받은 도민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전북도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가 위치한 전북도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 이후 사회로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반납으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비접촉식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비대면 걷기캠페인을 통해 확보한 성금 1억원을 장애인 일자리 유지 사업에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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