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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OTT '시즌', 올해 프로야구 전 경기 생중계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1.03.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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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이 2021시즌 KBO리그(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시즌은 올해 KBO리그 개막을 맞아 시범경기 및 정규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범경기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정규시즌은 오는 4월 3일 개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관중 프로야구가 이어지면서 TV뿐 아니라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OTT 중계 이용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KT는 지난해 시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정규시즌 생중계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13% 늘었고, 시청시간은 19%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각종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야구 라이브’ 서비스를 시즌에서 제공해 OTT 중계에 대한 만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정규시즌 개막일인 다음달 3일부터 제공된다.

모델들이 KT 시즌으로 프로야구 시범경기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프로야구 라이브는 응원하는 팀과 선수의 영상과 데이터를 모아 중계와 함께 실시간 제공한다. 응원하는 관심 선수를 등록하면 해당 선수의 영상과 뉴스까지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투타 대결 데이터, 구질 분석 그래프를 야구중계 시청과 동시에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이라이트 영상 찜하기’를 이용하면 마이 페이지에서 찜한 영상들을 모아 볼 수 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생중계는 시즌 ‘카테고리>실시간TV>전체채널>프로야구’에서 로그인만 하면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으면 된다.

KT는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 및 정규시즌 생중계를 기념해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즌 앱에서 개막전 승리 팀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핏2’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시즌은 야구뿐 아니라 축구·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생중계를 채널에서 제공한다. 이미 개막한 K리그 전 경기를 중계하는 것은 물론 이달 25일 남자축구 국가대표 한일전, 오는 4월로 예정된 여자축구 올림픽 플레이오프 중국전, 스페인 국왕컵 결승을 생중계한다. 또한 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등 골프 빅이벤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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