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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새벽배송 전문관 오픈...신선식품 소비자 공략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3.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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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SK스토아가 새벽배송으로 신선식품 등 상품력을 강화한다.

SK스토아는 오는 25일 온라인쇼핑몰 ‘SK스토아몰’을 통해 ‘새벽배송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년간 새벽배송 서비스 노하우를 가진 ‘동원홈푸드’의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 과 가락시장 새벽 경매를 통해 엄선된 신선식품만 판매하는 ‘우리가락’과 함께한다.

SK스토아가 온라인쇼핑몰 ‘SK스토아몰’을 통해 ‘새벽배송 전문관’을 오픈한다. [사진=SK스토아 제공]
SK스토아가 온라인쇼핑몰 ‘SK스토아몰’을 통해 ‘새벽배송 전문관’을 오픈한다. [사진=SK스토아 제공]

SK스토아는 지난 1월부터 기획전을 통해 ‘더반찬&’과 ‘우리가락’ 제품을 새벽 배송으로 운영해왔다. 그 결과, 신선식품 구매 고객과 SK스토아몰 고객 유입률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SK스토아는 본격적으로 ‘새벽배송 전문관’을 열고 신선식품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우선 SK스토아몰에서는 ‘더반찬&’의 기본 반찬, 국, 탕 찌개류 등 1,500여개 반찬 중 매주 30~40여개의 반찬을 선정해 최대 30%까지 저렴한 ‘단독’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향후에는 SK스토아 단독 기획 세트로도 상품을 구성해 판매할 계획이다. 

우리가락 제품의 경우 고객이 주문을 하면 가락시장에서 당일 오후에 경매를 거친 상품들을 출고한다. 수십년 경력의 경매사들이 꼼꼼하게 확인하고 당일 낙찰받은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서 신선도가 중요한 식품을 중심으로 고객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반찬& 식품은 낮 1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7시까지 받아볼 수 있으며 최대 7일이내 원하는 배송 날짜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일반 택배도 선택 가능하다. ‘우리가락’ 상품은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두 업체 모두 새벽배송은 서울 전역 및 인천, 경기도 인근까지만 가능하며 그 외 지역은 ‘일반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SK스토아 신양균 DT그룹장은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벽배송 전문관’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새벽배송 품목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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