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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첫 여성 사외이사로 김연미 교수 선임...자본시장법과 상법에 정통한 전문가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1.03.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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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이마트가 기업분할 이후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마트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연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연미 사외이사 [사진=이마트 제공]

임기는 2023년 3월까지 2년이다. 김연미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듀크대학교 로스쿨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김 사외이사는 자본시장법과 상법에 정통한 전문가다.

제36회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홍익대학교 법학대학 조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마트는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 배경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다양한 시각을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ESG 경영도 강화해 나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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