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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초저온 백신보관용 냉동고', 미국 FDA 인증 완료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1.03.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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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위니아딤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가 올해 6월부터 판매된다.

위니아딤채는 당사의 초저온 백신 보관용 냉동고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인증을 완료하고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월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에 ‘메디박스’ 상표 등록과 관련 기술 특허 출원 및 규격인증을 완료한 위니아딤채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첫 걸음으로 미국 FDA 인증을 완료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발생하는 백신 보관과 이송의 문제가 늘어남에 따라 비상시에도 백신의 신선도와 품질의 유지가 가능한 초저온 냉동고에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위니아딤채는 미국 FDA 인증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미국 아마존 등을 통해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초저온 백신 보관용 냉동고. [사진=위니아딤채 제공]

특히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는 현재 미국 아마존 등 에서 판매되고 있는 백신 냉동고들의 사용 구간 온도에 비해 폭넓은 사용 구간 온도를 적용해 백신 보관의 사용성을 확대했다. 미국 브랜드인 SO-LOW의 경우 0℃~-40℃ 사용구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중국 TRIDENSYSTEM사 제품의 경우 -40℃~80℃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이에 비해 위니아 냉동고는 –80℃에서 10℃까지 온도 설정이 가능해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백신을 맞춤 저장할 수 있으며 백신마다 다른 보관온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도 내장돼 있어 별도 교육 없이 최적의 온도로 설정할 수 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미국 FDA 승인은 위니아딤채의 우수한 제품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위니아딤채는 코로나19 백신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보급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출시에 만전을 기해 신속한 접종과 집단면역 형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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