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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14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지속가능채권으로 친환경건축 등 활용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3.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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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14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한다. 환경과 사회 부문이 결합된 지속가능채권으로 친환경건축과 중소협력업체 공사기성금 조기지급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2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하는 지속가능채권은 환경(Green)과 사회(Social)부문이 결합된 채권이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 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세 종류가 있다.

포스코건설이 1400억원 규모의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사진=연합뉴스]

포스코건설은 당초 ESG채권 800억원, 회사채 300억원 등 총 1100억원을 발행 예정이었으나, 수요예측(사전청약)에서 모집액의 6배가량인 6300억원 규모의 투자수요가 몰려 ESG채권 1400억원, 회사채 400억원 등 총 18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ESG채권을 포함한 회사채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납입 등을 거쳐 26일 최종 발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녹색건물 인증을 받은 친환경건축물 건설과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공사기성금 조기지급 재원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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