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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 지난해 사회공헌에 65억원 지원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3.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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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65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재단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각종 재해로 폐업, 실직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문제로 소외계층 및 수해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출을 대거 확대했기 때문이다.

30일 제6차 정기대의원총회에 따르면 신협사회공헌재단 2020년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윤리운동에 54억4000만원,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운동에 6억3000만원,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경제운동에 4억300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65억원을 지원했다. [사진=신협 제공]

아울러 코로나19 피해 복구에도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영업 피해를 겪은 자영업자에게 기존 대출에 대해 최대 6개월간 대출금리 4% 중 3%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했다.

서민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신협의 포용금융 지원사업도 11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규모를 키웠다. 협력 기관 및 사회복지 단체 후원을 주관하는 기타 사회공헌 사업으로 11억6000만원, 장애인 및 교통 약자를 위한 차량지원 사업으로 5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1억3000만원을 후원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생각지 못한 재난으로 온 국민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서민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상호금융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신협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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